이끼를 키우는 게 유행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바로 마리모라는 이끼 키우기입니다.
마리모는 몇 년전부터 알려졌었는데, 최근 유튜브를 통해 다시 유명세를 띄고 있습니다.
마리모를 왜 키우는 거예요?
마리모는 수조를 이쁘게 꾸미기 위한 장식 요소로 키우기도 하고요. 단독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마리모 자체가 살아있는 이끼라 스스로 물을 여과하고 광합성하며 공기방울을 뽀글뽀글 내뱉기 때문에 예쁜 관상용 새우, 생이 새우와 함께 기르기도 한답니다. 생이 새우와 마리모의 조합에 대한 포스팅을 아래 링크에 자세히 적어놨습니다.
블루벨벳 새우와 마리모의 조합. 나만의 테이블 아쿠아리움
블루벨벳 새우를 아시나요? 마치 블루레몬에이드 같은 예쁜 색을 띤 관상용 새우랍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마리모라는 이끼와 함께 키우며,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어항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크기도 작아서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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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상징 마리모?
마리모 자체만 놓고 본다면 동글동글 굉장히 단순한 외형을 하고 있는데요. 아까 말했듯이 광합성을 하면 공기방울이 생깁니다. 가끔 이 공기방울 때문에 수면으로 스스로 떠오르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 횟수는 평균적으로 1년에 2번 정도인데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라서 사람들은 행운의 상징으로 보기도 하고, 기분 좋은 마리모의 의사표현으로 본다고 하네요. 무척 귀엽습니다.
마리모 어떻게 키우나요? 키우는 방법!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로, 전용 비료를 통해 자라게 됩니다. 동물이 아닌데도 마리모는 애완동물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밥이나 사료 등의 단어로 비료를 칭하는 것 같습니다. 비료답게 마리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과하게 주면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주면 안 됩니다. 물갈이할 때마다, 물의 양의 2% 정도를 투여하시면 됩니다.
물갈이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수돗물의 경우 1~2 정도 받아둬 염소를 빼고 쓰셔야 하고,
정수물은 바로 쓰셔도 됩니다.
온도는 18~20도 정도가 적당하며, 마리모 죽으면 갈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추운 온도보다 더운 온도에 약하니
여름에는 아예 냉장고에서 키우시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마리모의 죽음?
위에서 말했듯이 갈색빛이 돌면 마리보는 죽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변하기 전 외형의 일부가 갈색이 된다면 그 부분만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30년 된 마리모는 축구공만 한 크기가 된답니다. 크니까 더 귀여운 것 같네요.
꾸미기도 좋으니, 예쁜 돌과 장식 요소들로 자신만의 테이블 아쿠아리움을 만들어보세요.
행운의 상징이니 애인이나 친구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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